광주국제영어마을

   창세기읽기: 요단강 건너편이더라(야곱의 죽음)
 
 : gjvillage  : 367 : 20-03-10 05:32:20  

제목 :요단강 건너편이더라(창50:1-14)

1.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2.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3.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6.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7.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8.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9.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10.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11.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12.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14.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말씀 요약>

야곱은 130세에 가나안땅에서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17년을 살았고, 147세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바로 왕에게 표현했듯이, 험악한 세월을 살았습니다. 어느 누구 보다 야곱의 인생은 굴곡이 많았습니다. 굴곡진 야곱의 인생도 때가 되어 요단강을 건너 그곳에 묻혔습니다. 요단강을 건너있는 그곳. 그곳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반드시 가야할 곳입니다. 본문은 야곱이 요단강 건너 그곳에 묻힌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설교는 요단강 건너편에 묻힌 야곱을 바라보면서, 요단강 이편에 살고 있는 우리의 자리를 성찰하는 시간으로 삼고자 합니다.

본문 1절은 “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 울고 있는 요셉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은 눈물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애굽에서 형들을 만났을 때에도, 동생 베냐민을 만났을 때에도 울었습니다. 요셉은 감성이 풍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도자였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시신을 몸을 구푸려 안고 울며 입을 맞추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올 때, 브엘세바에서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창46:4)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예언대로 야곱은 아들 요셉의 품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요셉은 의원들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시신을 방부처리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시신을 가나안(헤브론)으로 옮기는 도중에 시신이 썩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야곱의 시신을 향으로 처리하는데 40일이 걸렸고, 사람들은 70일 동안 곡을 했습니다. 요셉은 곡하는 기일이 끝나자, 애굽 왕 바로에게 아버지가 명령한 대로 가나안 땅에 아버지를 장사하기를 요청했습니다. 바로는 요셉의 요구대로 허락했습니다. 가나안으로 향하는 야곱의 장례행렬에는 바로의 신하들과 원로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호위할 병거와 기병들까지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 때가 심히 컸더라(9절).”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장례행렬은 애굽에서 올라와 요단강 건너편 아닷 타작마당에서 멈췄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크게 울고 애통했습니다. 이들의 슬픔과 애곡을 보고 가나안 주민들이 애굽 사람의 큰 애통, 곧 아벨미스라임이라 불렀습니다(11절).창세기를 기록한 모세는 야곱의 장례행렬이 멈춘 곳을 “요단강 건너편이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단강 건너편은 어떤 곳입니까? 약속의 땅 가나안입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늘 가나안을 말합니다(영적 의미). 곧 우리의 호흡이 멈춘 순간 우리 영혼이 가야할 곳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요단강을 중심에 두고 ‘저 세상’과 ‘이 세상’이 나누어진 것입니다. 육신을 갖고 있는 우리는 이 세상에 발을 딛고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야곱은 그 누구보다 욕망이 컸고, 그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때론 그 욕망이 과하여 주변사람을 아프고 힘들게 했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이 세상에 얼마나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살았는지를 인생 말년에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들 요셉의 자녀들을 축복하면서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기르신 하나님(창48:15)”이라는 위대한 신앙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 말은 야곱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삶을 살아왔는지를 고백한 것입니다. ‘사람 같지 않는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연단시켜서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깨닫고 야곱은 이제 요단강 건너편으로 영원히 떠나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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